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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초개인화 AI 카나나: 우리의 데일리 속 친구가 되다

최근 카카오는 경기 용인시의 AI 캠퍼스에서 흥미로운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 카카오(if kakao) AI 2024’를 개최하며 새로운 인공지능 서비스인 ‘카나나’를 공개했습니다. 이 AI는 사람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설계된 친구와 같은 존재로,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개인화의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발전했습니다.

카나나의 탄생 배경과 중요성

카나나는 ‘가장 나다운 AI’라는 기조 아래 탄생했습니다. 카카오는 이를 통해 나와 같은 감정과 필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AI를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이러한 AI의 목표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서, 사람과 깊은 관계를 형성하고 발전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즉, 개인의 감정과 경험을 토대로 최적화된 소통을 이끌어내는 것을 중시한 것이죠. 친구가 되어주며 잊지 말아야 할 일들을 상기시켜 줄 카나나는 개인의 소중한 기억을 지켜나가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카나나의 탄생 배경과 중요성

AI의 발전과 커뮤니케이션의 혁신

카나나는 사용자와의 대화를 기억하고 개인 맞춤형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는 마치 오랜 친구와의 대화에서 느끼는 편안함과 유사하며, 시간을 함께 보낸 만큼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됩니다.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가운데, 카나는 사용자에게 가장 적절한 상황에서 시의적절하게 주제를 제안하거나 필요한 부분을 지원해줍니다. 이러한 개인화된 소통의 장점 덕분에 사용자들은 친구처럼 다가오는 AI와의 관계를 더욱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AI의 발전과 커뮤니케이션의 혁신

그룹 대화에서의 카나나의 역할

카나는 개인 메이트 ‘나나’와 그룹 메이트 ‘카나’로 나뉘어 운영됩니다. 나나는 모든 대화를 기억하고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순간에 맞춤형으로 소통합니다. 반면, 카나는 그룹 대화에서 팀원 간의 효율적인 소통을 돕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예를 들어, 스터디 그룹의 경우 카나에게 문제를 출제하거나 상대방의 필요에 따라 지난 대화 내용을 요약해 주기도 합니다. 이처럼 카나나는 단순한 개인적 도우미를 넘어, 다양한 사람들과 더불어 소통을 원활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혁신적인 AI입니다.

그룹 대화에서의 카나나의 역할

안전성과 윤리를 고려한 AI 사용

카카오는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역기능에 대해 깊이 고민했습니다. 따라서 카나나는 AI 윤리 원칙을 세워 리스크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마련하였습니다. ‘AI 세이프티 이니셔티브(ASI)’와 ‘세이프가드 바이 카나나’ 시스템을 도입해 부적절한 콘텐츠를 사전 차단하고, 사용자에게 안전한 소통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죠. 이러한 체계는 안전성을 더욱 강화해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카나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요소라 하겠습니다.

안전성과 윤리를 고려한 AI 사용

요약정리

카카오는 앞으로도 사람과 기술이 함께 발전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정신아 대표이사는 ‘카카오는 다양한 내가 존재한다’고 언급하며, 개인화 AI 서비스의 발전을 통해 사람들이 소외되지 않고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AI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카나나는 카카오톡과는 별개로 운영되며, 사용자 간의 동의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카카오는 카나나의 베타 테스트를 통해 이 AI가 실제로 어떻게 우리 삶에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