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팬플랫폼 ‘버블’을 운영하는 디어유가 중국 시장 진출을 계기로 주가가 급등하며 주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중심이 되어 주식을 매수하며 디어유의 성장 가능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블로그 게시물에서는 디어유의 주가 반등 배경과 중국 시장 진출의 의미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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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주가를 높였다
1일 코스닥 시장에서 디어유의 주가는 전날보다 2250원(6.82%) 상승한 3만525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주가는 장 중 3만5500원까지 치솟으며 상승폭을 더욱 키웠습니다. 디어유는 지난 9월 기록한 52주 최저가와 비교해 무려 99.5% 올랐습니다. 이러한 가파른 회복세는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디어유 주식을 대량으로 매수하고 있는 데서 기인합니다. 이들은 4거래일 동안 각각 51억7801만원, 23억2535만원 어치를 샀고, 그에 반해 개인 투자자는 오히려 48억1940만원 어치를 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습니다.
중국 시장 진출로 기대되는 미래 성장성
디어유의 최근 주가 급등은 중국 시장 진출 소식에 크게 기인하고 있습니다. 디어유는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기업인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그룹(TME)과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하며, 이로 인해 버블 서비스가 중국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제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TME의 플랫폼들은 총 8억명의 사용자 기반을 확보하고 있어, 디어유가 그들의 서비스를 통해 Chinese market에서 대규모 구독자 증가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중국 구독자 증가에 대한 전문가 의견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약 200만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가 중국 시장 진출과 함께 380만 수준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TME는 중국 음악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어, K팝 아티스트는 물론 중국 현지 아티스트의 버블 서비스 판매가 시작되면 디어유에는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는 디어유가 그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중국 시장에 새로운 전환점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증권가의 긍정적인 전망
증권가의 시선도 디어유에 대해 점점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10월 31일에 발표된 기업 분석 리포트에서 한화투자, 미래에셋, 삼성증권 등 3곳의 증권사가 모두 디어유의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미래에셋증권은 기존 목표가 3만7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14% 높인 것으로, 이는 현재 주가보다 19%의 추가 상승 여력을 지니고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요약정리
디어유는 중국 시장에 진출하며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으며, 전문가는 디어유의 구독자 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디어유의 향후 성과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