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의 마지막 달이 시작되면서, 많은 투자자들은 연말 공모주 시장의 흐름을 주의 깊게 살펴보게 됩니다. 특히 엠앤씨솔루션과 삼양엔씨켐 같은 이목을 집중시키는 기업의 수요예측은 향후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이들 기업의 시장 진입 과정을 심도 있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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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앤씨솔루션, 방산 분야의 기대주
엠앤씨솔루션은 방산 분야에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 기업으로, 특히 전차와 자주포에 필수적인 포와 포탑 구동장치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올해 마지막 IPO 주자로서, 이 회사는 12월 2일 수요예측을 마무리했으며, 오는 4일에는 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KB증권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기업가치 측정을 위해 EV/EBITDA 방식을 활용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예측된 공모가는 8만 원에서 9만 3천 3백 원 사이로, 제대로만 된다면 공모금액은 2800억 원에 시가총액은 882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번 수요예측에서 밴드 상단인 9만 3천 3백 원으로 공모가가 결정되면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양엔씨켐, 화학업계의 신스타
이어서 삼양엔씨켐의 수요예측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반도체 포토레지스트용 소재를 생산하며,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삼양그룹의 계열사로서, 그들의 미래 동력을 맡고 있는 기업이라는 점에서도 기대가 큽니다. 11월 25일에 실시된 조직개편을 통해 고부가가치 소재 산업으로 위치가 확립된 만큼, 이번 IPO에서도 상당한 지원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삼양엔씨켐은 3분기 기준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가 작년을 초과하는 성과를 기록하였고, 이번 수요예측에서 제시한 희망공모가는 1만 6천 원에서 1만 8천 원으로, 하이엔드 제품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데이원컴퍼니의 입장과 시너지
또한, 직장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이원컴퍼니 역시 이번 주 6일부터 수요예측을 시작합니다. 패스트캠퍼스에서 분사하여 설립된 이 회사는 혁신적인 교육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으며, 주요 주주들은 스타트업 및 금융업계의 유력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회사는 아직 영업익과 순이익 부문에서 적자를 보이고 있는 점이 아쉽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약 978억 원에 달한다는 사실은 분명 유의미한 성과라 할 수 있습니다.
요약정리
이번 12월의 수요예측은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엠앤씨솔루션과 삼양엔씨켐 같은 기업들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으며 향후 더 많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는다면 이는 국내 공모주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것입니다. 또한, 교육 콘텐츠 산업에서의 성장은 우리의 삶에서 더 많은 직업적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해도 좋습니다. 따라서, 이들 기업이 향후 주식을 상장하여 성공적인 발걸음을 내딛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