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하여 정부의 군 파병 논의에 강력히 반대하며 중요한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주재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국군의 해외 파병 문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 글에서는 이 회의에서 어떤 발언이 있었는지, 그리고 국민의 목소리에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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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강력한 경고
더불어민주당은 10월 30일, 정부가 국회 동의 없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군대를 파병하려는 시도를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김병주 최고위원은 “헌법 60조에는 국회가 국군 해외 파견에 대한 동의권을 갖고 있다”며 정부가 불법적으로 군을 보내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정부가 매개체 역할을 하겠다고 발표하는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국가의 주권과 헌법을 지키기 위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파병 대신 평화적 지원을
이 회의에서, 민주당은 그동안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비살상 무기와 인도적 지원은 국제사회와의 약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대한민국이 할 수 있는 것은 여기에 그쳐야 하며, 실제로 참관단을 보내는 것은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나쁜 선례를 남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정부가 군을 보내는 대신 대화와 평화로운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강조로 받아들여졌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
또한 이언주 최고위원은 “국민의 압도적 다수가 원하지 않는 전쟁에 개입하는 것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며 국민의 생명 안전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쟁에 개입할 경우 국민이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하며, 국가와 정부는 국민의 목소리를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이는 모두가 전쟁의 불확실한 결과를 우려하는 시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갖습니다.
요약정리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정부의 군대 파병 시도에 강력히 반대했습니다. 김병주와 이언주 최고위원은 헌법과 국민의 생명 및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선언하며, 군을 파병하는 대신 대화와 외교를 통한 평화적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이는 무거운 국제적 이슈 속에서도 국민의 목소리를 존중하겠다는 정치적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