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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지자체 공동 추진 ‘디지털 도로관리’ 시범사업

2023년 7월 14일 국토교통부는 광주광역시, 경기도, 예천군과 함께 ‘국가도로망 디지털 트윈’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습니다. 이 디지털 도로관리 시범사업은 디지털화된 도로대장을 표준화하여 도로 유지관리 및 활용을 위한 통합 플랫폼을 마련하는 것이 주목적입니다.

시범사업의 목표

이 프로젝트는 지방도 등 지자체 소관 도로의 디지털 전환을 시작하게 될 것이며, 도로 시설물 통계분석 등 플랫폼 상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여 지자체의 효율적인 도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디지털 기술 활용의 구체적인 방법과 예상 효과

국토교통부는 경기도와 파주시가 소관 도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구와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에 제공되는 AI 기반 포장파손 자동탐지시스템

경기도에는 AI 기반 포장파손 자동탐지시스템이 제공되어 순찰차량에서 촬영한 영상을 분석하고 도로포장 파손을 자동으로 탐지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신속한 보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파주시에 제공되는 도로점용시스템

파주시에는 도로점용시스템을 도입하여 도로점용업무를 디지털 기반으로 처리함으로써 대민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AI 기반 도로파손 자동탐지시스템(앱) 개요

추진 배경

도로파손으로 인한 사고 발생을 줄이고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2021년 2월부터 디지털을 접목한 자동탐지시스템이 도입되었습니다. 이 시스템은 순찰차량에서 모바일 장비로 영상을 탐지하고, 이를 서버로 전송하여 AI가 포장 파손 여부, 위치, 크기 등을 자동으로 분석합니다. 이를 통해 육안 점검보다 넓은 구역을 신속하게 조사하고 보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요 기능

자동탐지시스템의 주요 기능은 순찰차량에 모바일 장비를 설치하여 운행 중 탐지 및 AI로 분석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분석된 정보는 도로보수원에게 도로안전지킴이앱을 통해 통보되어 도로파손을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일반국도 14,200㎞에 대해 36대의 순찰차량에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육안 및 신고에 의한 수동적인 조치를 스마트 장비를 활용한 선제적인 조치로 바꾸어 국민 만족도와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기대효과

이 디지털 기반 도로파손 자동탐지시스템을 통해, 육안 점검에 비해 더욱 간편하고 신속한 포장파손 조사와 보수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를 통해 디지털 기반의 체계적인 도로 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시스템은 국민의 안전을 증진하고, 도로의 효율적인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기술입니다.

도로점용시스템(ROAS) 개요

개요

이 시스템은 신청인이 점용을 신청하고 도로관리청이 허가하는 절차에 따라 생성되는 모든 정보를 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도로법 제61조에 따라 도로에 진출입로, 지하관로, 전신주 등을 신설, 변경, 제거하거나 그 밖의 사유로 점용하려는 자는 도로관리청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로의 점용(연결, 굴착)허가 업무를 디지털 기반으로 처리하고 관련 정보를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보시스템이 포함됩니다.

지자체용 도로점용시스템 주요 기능

  • 허가대장: 도로관리청별로 다르게 관리되고 있는 허가 정보를 표준화된 허가대장 규격으로 작성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 허가안내: 모바일 기반 허가증 발급을 포함하여 점용허가에 따라 자동으로 점용시스템에 허가내용을 공고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현재 기능 개발이 진행 중이며, 하반기 중에 일반국도에 시범 적용 후 지자체에도 이 기능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 정보시스템은 도로점용의 디지털화를 통해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도로관리청의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디지털 도로관리의 중요성과 향후 전망

국토교통부 이용욱 도로국장은 도로대장 디지털화를 통해 도로법상 모든 도로의 유기적이고 통합적인 관리의 초석을 다져나갈 계획이라며, 국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 수준 또한 함께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 도로관리의 장점

디지털 도로관리는 기존의 수동적, 느슨한 도로관리 방식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며, 이는 도로 사용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향후 전망

디지털화를 통한 통합적인 도로관리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향후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로 이용 환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요약정리

정부와 지자체는 ‘국가도로망 디지털 트윈’ 시범사업을 통해 도로관리를 디지털화하고, 통합된 도로관리 플랫폼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AI 기반 포장파손 자동탐지시스템과 도로점용시스템 등을 도입함으로써 효율적인 도로 관리와 더 나은 대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런 노력을 통해 국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국토교통부의 주요 목표입니다.

자주하는 질문

Q1: 디지털 도로관리 시범사업이란 무엇인가요?

A1: 디지털 도로관리 시범사업은 국토교통부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디지털화된 도로대장을 표준화하여 도로 유지관리 및 활용을 위한 통합 플랫폼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2: 어떤 도구나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나요?

A2: AI 기반 포장파손 자동탐지시스템과 도로점용시스템 등이 도입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효율적인 도로 관리와 더 나은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려 합니다.

Q3: 디지털 도로관리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A3: 디지털 도로관리는 기존의 수동적이고 느슨한 도로관리 방식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며, 이는 도로 사용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 경험을 제공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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